SBS '닥터이방인'의 헤로인 강소라를 보고 있으면 삶을 반성하게 됩니다.
강소라는 극중 맹우대학병원 이사장 오준규(전국환)의 서녀 오수현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기도 물론 훌륭하지만 그녀의 바디 라인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강소라의 다리 라인은 데뷔초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절과 비교 했을 때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경탄할 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강소라도 한때는 암흑기가 있었습니다. 한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그녀의 과거 몸무게는 72kg. 강소라는 "고등학교 때 운동부로 오해 받을 만큼 건강한 몸집이었다"면서 "연극부에 진학하기 위해 20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MC를 봤던 이승기는 과거 사진을 보더니 "1초 강호동으로 보였다"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만 그때에도 얼굴은 예뻤다는 것이 함정.
고등학교 시절 강소라의 식단을 살펴보면 밥보다는 빵을 주식으로 했습니다. 그는 "빵 없이 못 살 만큼 빵을 좋아했다. 뿐만 아니라 원래 치킨은 1인 1닭, 피자는 1인 1판, 케이크는 1인 1케이크였다. 그때는 조각의 개념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후 20kg을 감량한 강소라가 제안 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트입니다. 먼저 강소라는 자세를 교정 했습니다. 강소라는 걸어다니는 습관, 앉아있는 습관도 똑바른 자세를 유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실 자세 교정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이를 더 강화하기 위해 강소라는 현재 발레를 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서 있고 걷고 움직이기만 해도 살이 저절로 빠진다고 합니다. 뭉친 근육을 풀고 안쓰던 근육을 긴장시키기만 하면 보디라인 전체가 변화가 생깁니다.
식습관을 빼 놓고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습니다. 강소라는 하루 세끼 제시간에 꼬박꼬박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항상 다이어트 하고 난 다음에는 폭식으로 요요현상이 온다. 하루 세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잡히면 초콜릿, 과자 등을 먹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소라는 또 6시 이후에는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야식을 먹었을 때는 "야식 후 4시간이 지나고 잔다. 소화를 다 시켜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외 강소라가 SBS '스타뷰티쇼'에서 공개한 평소 세끼 식단을 살펴보면, 아침에는 요거트에 과일 견과류를 넣어서 갈아 먹고 때로는 소화작용에 좋은 마를 요구르트에 갈아 먹기도 합니다.
강소라 점심 식사는 한식을 하고, 부족할때는 호박죽, 잣죽 등으로 채웁니다. 저녁은 양상추와 닭가슴살, 소고기 안심으로 가볍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소라의 다이어트 방법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건강을 지킬수 있는 제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