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부동산 PF 옥석 가려보니…구조조정 대상 9.7%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연착륙을 추진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옥석가리기를 위해 연체 등 부실 가능성이 큰 사업장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사업성을 평가한 결과, 전체 사업장의 9.7%가량이 구조조정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공매 대상인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된 사업장은 전체의 6.3%로, 지난 5월 정부가 예상했던 3% 안팎의 수준과 비교해 2배가량 높았다.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