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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위해 '서울경찰청, 수서경찰서, 서울시 시민건강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사례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배포해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경찰에서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시 소재의 초·중·고 1407곳에 서울경찰청에 바로 제보할 수 있는 '긴급 스쿨벨' 1·2호를 발령하고 학부모(83만명)에게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로 찾아가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학원이 밀집된 지역과 서울시 소재의 중·고교(710개)에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기동경찰을 집중 배치해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학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와 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