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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인정보위는 LG유플러스의 일부 고객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9일 사실조사에 착수하고, 11일 LG유플러스 상암사옥(IT시스템 집결지)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경위, 유출 규모,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히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