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윤석열 파면·퇴진”…광주 금남로서 14차 시민 총궐기대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5010007767

글자크기

닫기

김남형 기자

승인 : 2025. 02. 15. 14:10

KakaoTalk_20250215_140332001
1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14차 광주시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윤석열 즉각 파면'이라 적힌 종이를 들고 서 있다. /특별취재팀
광주지역 1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광주비상행동은 15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14차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광주비상행동은 1만명 집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광주비상행동은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금남로로 장소를 변경했다. 5·18민주광장에서는 시민한마당, 나눔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내란 세력의 청산, 사회 대개혁 실현 등을 기치로 내세워 시민들의 목소리를 표출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하며,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이자 역사 유튜버인 황현필씨의 발언도 예정됐다.

한편,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도 이날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연다.
김남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