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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상행동은 15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14차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광주비상행동은 1만명 집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광주비상행동은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금남로로 장소를 변경했다. 5·18민주광장에서는 시민한마당, 나눔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내란 세력의 청산, 사회 대개혁 실현 등을 기치로 내세워 시민들의 목소리를 표출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하며,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이자 역사 유튜버인 황현필씨의 발언도 예정됐다.
한편,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도 이날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