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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어나면 대한민국 뒤집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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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5. 02. 15. 16:38

"역사 전환점 맞이할 것"
"반국가세력 정리해야"
세이브코리아, 광주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YONHAP NO-3002>
1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있다. /연합
우파 유튜버 김성원 그라운드C 대표는 15일 "광주를 뒤집어 놓기 위해 왔다. 광주가 일어나면 대한민국이 뒤집어 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금남로4가역 일대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 및 시국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죄 측 추산 15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3만 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7%에서 51%가 됐다.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마지막 퍼즐이 남아있다. 대구가 뒤집어지고, 부산도 뒤집어지고 마지막 남은 건 광주"라고 외쳤다.

김 대표는 "우리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 이것은 좌우 싸움이 아니다. 남녀노소 상관없다.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싸우고 있다"며 "오늘 (광주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자유와 법치, 주권 앞에 전라도와 경상도가 있겠냐"라며 "상식과 애국심만 있다. 오늘은 무너진 공정과 상식이 다시 일어나는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우리 앞에는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반국가세력을 정리해야 한다"며 "이 나라를 좀먹고 있는 암 덩어리 민주당"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 의원은 우리들에게 쓰레기장으로 가라고 했다"며 "누가 쓰레기냐. 탄핵을 29번 남발하고 중국에 충성하고, 원전예산을 자르고 북한에 굴종적인 민주당이야말로 쓰레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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