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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아이폰5’... 국내 LTE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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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기자

승인 : 2012. 09. 13. 03:19

애플 "완전한 보석"... 4인치화면에 얇아진 두께

애플이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부에노센터에서 더 가볍고 얇아진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5’를 공개했다.

애플 마케팅 책임자인 필 쉴러 수석부사장은 “아이폰5는 완전한 보석”이라며 “이 제품에 투입된 소프트웨어와 기술은 우리 팀이 맡았던 작업 가운데 가장 대단한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아이폰5 화면은 기존 3.5인치에서 4인치로 커졌고 무게는 112g으로 종전 모델인 아이폰4S보다 20% 가볍고 두께는 18% 얇아진 7.6㎜다.

또 16대 9 비율의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성능이 2배 향상된 A6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됐고 4세대 LTE를 지원한다. 더 커진 배터리 용량,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해상도는 1136x640이다.
여기에 아이폰5는 국내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출시된다.

이날 발표장에서 애플은 LTE 커버리지에 한국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미국 스프린트, AT&T, 버라이즌은 물론 국내 SK텔레콤과 KT 등이 거론됐다.

한국에서 LTE용으로 사용되는 800MHz(SK텔레콤)와 1800MHz(KT)를 아이폰5 주파수 대역에 추가한 것.

국내에서도 아이폰5를 LTE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향후 수개월 안에 아이폰5를 수천만 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최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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