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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는 지역농협 여성이사, 여성 대의원을 비롯해 각 단체의 여성리더와 여성복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기대 속에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경기농협과 한신대는 지난 2000년부터 산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 교육, 여성 지도자 과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5년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시니어 패션 모델 과정을 중심으로 여성 리더의 자존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교양 강좌가 함께 편성돼 있다.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과정은 최근 수요가 높아지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맞춰 AI아트코딩 지도자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여성복지담당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배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에만 운영되는 유일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 리더와 여성복지담당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라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식과 소양을 넓혀 농협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