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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조6000억원 규모 가양동 복합시설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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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2. 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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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계동사옥 본사 전경.
현대건설은 인창개발로부터 1조 6267억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가양동 업무복합시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가양동 92-1번지 CJ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업무 시설, 근린생활 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수주액은 2023년 말 기준 현대건설 매출의 5.5%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3개월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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