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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200만 관광객 유치해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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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2. 09. 09:57

'2025 홍성군 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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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왼쪽 다섯번째)와 김덕배 군의장(여섯번째), 이종화 충남도의원(세번째),김은미 군의원(일곱번째), 관계자 등이 '2025 홍성군 방문의 해' 선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200만 관광도시를 선포했다.

9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지난 7일 서부면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다목적실에서 '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와 연계해 '2025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상인,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관광홍보대사 위촉식, 관광 홍보영상 상영, 선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황민호, 조승구와 씨엘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홍성군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홍성스카이타워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해 쾌적한 야간관광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야간경관 연출 보다 수준높은 야간경관 컨텐츠를 선보인다.

또 다른 볼거리로 오는 5월 완료 예정인 바다전망 쉼터 및 경관사업을 통해 속동 해넘이길에서 해안공원까지 1km 구간에 대한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안전성과 야간경관을 개선한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해안 관광도로, 속동바다전망쉼터, 관광지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해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올해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제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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