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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강추위 지속…서해안·제주에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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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2. 09. 08:57

한낮에도 녹지 않는 방파제 얼음<YONHAP NO-3941>
전국적인 강추위가 계속된 지난 6일 강원 강릉시 사근진 해중공원 방파제에 얼음이 얼어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9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기온은 평년(아침 -10∼0도·낮 3∼9도)보다 3∼10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 또는 눈이, 10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가끔 눈이 내리겠으며 충남 서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또 충남권 남부내륙과 충북중·남부에는 오전까지, 전라권 내륙은 오후까지 0.1㎝ 미만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1㎝ 내외 △전북 서해안·전 남서해안 1~5㎝ △제주도 중산간·산지 1~5㎝ △제주도해안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1㎜ 내외 △전북 서해안·전남서해안 5㎜ 미만 △제주도 5㎜ 미만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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