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달인 PD를 지낸 이상호 예능인방송인선교회 회장이 지난 7일 HSS(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에서 ‘미디어 시대, 주님의 자녀로 살기‘ 특강’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교회학교
“미디어 시대는 신앙인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스마트폰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는 시대에 편리함도 많지만, 지나친 사용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신앙인들이 성경을 보거나 기도하는 신앙생활보다 미디어 중독에 가까운 많은 시간을 빼앗겨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은 절대 안된다”
SBS 생활의달인 PD를 지낸 이상호 예능인방송인선교회 회장은 지난 7일 HSS(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에서 “미디어 시대, 주님의 자녀로 살기‘ 특강에서 “미디어가 신앙을 시험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올바르게 활용하면 복음을 전파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미디어를 활용하고, 영적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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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달인 PD를 지낸 이상호 예능인방송인선교회 회장이 지난 7일 HSS(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에서 ‘미디어 시대, 주님의 자녀로 살기‘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교회학교
이상호 회장은 “스마트폰과 SNS, 온라인 플랫폼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된 시대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소통이 가능해진 반면,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은 정신적·영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기독교 관련 콘텐츠가 검열되거나 차단되는 사례가 늘면서 신앙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에서는 말의 권세와 능력을 강조한다. 성경 창세기에 따르면,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다”며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결과를,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열매를 맺는다는 원리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예를 들어, 한 실험에서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은 양파가 신선함을 유지한 반면, ‘짜증나’라는 부정적인 말을 들은 양파는 빠르게 썩었다. 이는 말의 힘이 단순한 기분 변화가 아니라 실제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상호 PD는 “기독교 SNS 계정이 차단되거나 성경 내용이 임의로 수정되는 사례가 보고되는 상황에서 신앙인들은 미디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무분별한 미디어 소비는 신앙생활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PD는 기독교인들은 △기도와 찬양, 말씀을 생활화하기 △성경 말씀을 읽으며 신앙의 중심을 지키기 △미디어 콘텐츠 신중하게 선택하기 △신앙을 해치는 부정적인 콘텐츠를 피하고, 신앙적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를 선택하기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기도와 찬양으로 채우는 습관 △ 세속적인 미디어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앙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기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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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달인 PD를 지낸 이상호 예능인방송인선교회 회장이 지난 7일 HSS(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에서 ‘미디어 시대, 주님의 자녀로 살기‘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교회학교
이상호 PD는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 학생들을 만나면 항상 기쁘고 행복하다. 세상에서 이렇게 발랄하고 예의바른 학생들은 보지 못했다”며“기독교 신앙을 기초로 한 교육과 교회학교 선생님들의 헌신이 학생들을 변화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 대부분이 미국의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글로벌 리더가 되어 세계 열방을 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