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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주말 동안 한파…충청·전라·제주는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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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2. 08. 19:13

동장군 심술에 한강이 꽁꽁<YONHAP NO-3557>
극심한 한파에 폭설까지 이어진 지난 7일 서울 강동구 119특수구조단 광나루수난구조대 소속 대원들이 쇄빙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일요일인 9일도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 -5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는 흐리겠다.

새벽부터 한때 충남 남부 서해안에, 오전에는 전라 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 제주에서는 비나 눈이 오겠다.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 1㎝ 미만, 전라 서해안 1∼5㎝, 제주 1∼8㎝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사이의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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