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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카드금융 확대를 통해 이자수익 증가, 마케팅 비용 최적화를 통한 운영 효율의 개선을 통해 당기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우리카드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독자 카드 매출 비중을 더 늘려 비용구조를 개선하고 절감된 비용은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채권 잔액 증가 및 고위험군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손상각비는 증가했다. 상각 효과로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1.78%에서 1.44%로 하락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량자산을 늘리고 리스크도 세심하게 관리해 Rule Base Management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