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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를 의미하며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삼아 등껍질을 여행 배낭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로 '사각이'는 거창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사과를 의인화하여 거창의 특색을 살렸다.
이 두 캐릭터는 지난해 열린 '거창관광 브랜드 공모전(관광 캐릭터 분야)' 은상 수상작을 대중 친화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해 탄생했다.
이번 저작권 등록을 통해 '거복이'와 '사각이'는 법적으로 보호받게돼 군은 두 캐릭터를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축제,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상표권 등록도 추진해 군 관광 캐릭터의 브랜드 보호 강화와 향후 다양한 관광캐릭터 굿즈(goods)를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 과장은 "거복이와 사각이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에게 스며들어 많은 인기를 얻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군 관광브랜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