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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계기 전 국무위원이 재해 피해지역 이재민 등을 방문해 위문하기로 했고, 외교부는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결혼이주여성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강 장관은 동남아, 중앙아 등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과 추석 인사말을 나누면서 덕담을 건넸다. 강 장관은 선물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혼이주여성들과 우리 전통음식인 송편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교장관들이 결혼 등으로 한국에 이주해 온 자국 국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교부도 유관 부처와 함께 우리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편안히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매년 2회 설날과 추석 계기에 아동·장애인·노인 등 8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