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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오후 6시55분 한·미공동성명을 아래와 같이 언론에 공식 배포했다.
한·미공동성명(Joint Statement betwee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he Republic of Korea)은 ① 한·미 동맹 강화 ② 대북 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 지속 ③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자유·공정무역 확대 ④ 여타 경제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증진 ⑤글로벌 파트너로서 적극적 협력 ⑥ 동맹의 미래 등 모두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청와대는 “역대 가장 짧은 정상회담 준비 기간에도 불구, 동맹 발전에 대한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포괄적 내용의 공동성명을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또 청와대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정상회담 결과문서로 채택된 7번째 공동성명으로, 향후 5년간 양국이 추구해나갈 한미 동맹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20여차례 정상회담 중 결과문서로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채택한 국가는 인도, 사우디, 베트남, 아르헨티나, 캐나다, 일본 등 6개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일곱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