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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취임 축하 서한에서 “한·미 두 나라가 지난 60여년 간의 공동의 가치와 혈맹의 유대를 기반으로 포괄적 전략 동맹을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를 통해 두 나라는 물론 한반도·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두 나라 간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가일층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공동의 과제에 대한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정부 간 정책 조율과 공조를 본격 진행시켜 나가자”는 뜻도 전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재임 중의 업적을 평가하고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한 기여에 감사를 표하는 서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