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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즉석에서 이뤄지는 이번 기자 질의응답과 관련해 “출입 기자들의 협조를 기대하며 시간 제약 등으로 인해 매체별로 질문권을 안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양해 해 달라”고 부탁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신년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연다”면서 “출입기자 등 51명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경제·사회 부총리 등 일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신년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대통령권한대행을 맡아 40일 동안 국정 안정을 위해 해 온 과정들을 설명하고 그동안 국민들께서 여러모로 적극 협조해 준 데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올해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과제들 설명하고 최근 주요 이슈와 현안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히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당부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2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새 대통령에 보내는 축전과 관련해 “트럼프 미 새 대통령 축전은 이미 가고있다”면서 “미국 현지에서 받은 것이 확인되면 바로 발표한다”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20일 오후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훈장 친수식에 이은 환담 내용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는 일단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혹시 반 전 총장 측에서 발표하는지는 확인해 봐야한다”면서 “환담시간은 20분 이내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