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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16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첫 만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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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7. 01. 16. 10:20

지난해 12월 9일 권한대행 맡은지 집권 여당 지도부와는 첫 회동...국회와의 소통 확대 차원
황 권한대행, 동북아·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 주재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맞은편 왼쪽 다섯째)이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미·중·일·러 대사와 유엔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한반도 정세 점검·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16일 권한대행을 맡은 지 처음으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지도부 신년 만찬 회동을 한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9일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여당인 새누리당 지도부 전체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국회와의 소통 확대 차원에서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민생 법안 처리를 당부하고 경제가 어렵고 외교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는 당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이날 저녁 신년 만찬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된다.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문수·박완수 비대위원, 박맹우 사무총장,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명연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심오택 비서실장, 오균 국무1차장, 노형욱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한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21일 정우택 원내대표가 선출된 직후 상견례 차원에서 만나 국정 현안을 협의했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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