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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 치안대책 결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진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9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생치안 안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먼저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 지 한 달이 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정부는 그동안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여성상대 범죄, 서민상대 범죄, 동네생활 침해 범죄, 교통질서 침해 범죄 등 4대 분야 안전 확보를 위해 하루 평균 경찰 6000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야간 범죄 취약 시간대의 형사 인력을 증원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지난 한 달 간의 성과는 국민 체감 안전과 직결되는 강도 발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줄고 음주운전 사망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가정폭력 사범 1500여명과 성범죄 사범 950여명을 검거하는 등 여성 보호를 위한 각별히 노력이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11일까지 27개 부처의 2017년 업무계획 보고가 있었다”면서 “한 시라도 빨리 업무를 챙겨 나가자는 취지로 예년보다 앞당겨 업무보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각 부처는 신속하게 보고에 대한 후속 조치를 추진함과 동시에 중요한 정책 내용들을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충분히 설명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