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86%가 남‧북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남‧북 통일까지 20년 이상이 걸릴 거라는 응답이 27.5%로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거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과거 2000년 8월 10일, 현대그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간 서울‐판문점‐개성의버스를 이용한 육로 관광 합의가 이뤄진 날입니다. 남북한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진 가운데 2000년 8월 15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남북 제1차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습니다.
2008년 오늘, 국민남동생이었던 수영선수 박태환은 한국 수영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박태환이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자유형 400m는 서양인들의 주 종목으로 아시아인이 금메달이 획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961년 오늘은 한국이 카메룬과 수교를 맺었고 대한민국 표준시가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30분이 앞당겨졌습니다. 북한이 올해 8월 15일부터 이를 '자주 표준시'로 바꾼다고 해 우리와는 30분 차이가 나게됐다는 건, 다 아시죠? 또한 2014년 오늘은 작년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한국영화 ‘명량’이 개봉 12일만에 1천만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1999년 오늘, 네덜란드가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인정하는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1675년 오늘, 영국은 그리니치 천문대를 건립했고 1809년 오늘, 에콰드르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1901년에는 일본으로건너가 히로히토를 폭탄으로 저격하려 했던 한국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가, 1913년 오늘은 노벨 물리학상을받은 독일의 물리학자 불프강 파울이 탄생했네요.
1441년 오늘은 조선의 5대국왕 문종의 정비 현덕왕후가 단종을 낳고 하루 만에 산고로 사망했고, 1959년 오늘은 한국 농업 발전을위해 힘쓰시고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원예육종학자 우장춘 박사님이 사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