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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성공 비법…직업별 맞춤 전략 핵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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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석 기자

승인 : 2015. 06. 05. 14:22

이직 문화 정착되면서 '평생직업' 찾는 근로자 증가 추세
직장 찾기 2
이직을 잘하기 위해선 자신이 맡은 직무의 전문성과 경력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이직이 잦아지면서 직장인들이 평생직장보다 평생직업을 찾는 게 하나의 흐름으로 정착되고 있다.

5일 재취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이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맡은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경력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에 신문·인터넷·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job.findall.co.kr)의 도움을 받아 이직에 필요한 직업별 맞춤 전략을 정리했다.

사무직, 아이디어 뱅크가 돋보인다
사무직 근로자라면 본인의 업무를 잘하는 직원 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는 직원이 더욱 돋보일 수 있다. 사무직의 경우 결과물은 있지만, 그 과정과 실적을 수치화하기 힘든 직종이다. 이직할 때 사무직 직원을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도 수치화된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다.

만약 이직을 준비하는 사무직이라면 본인이 제안한 아이디어나 기획이 실제 업무에 반영된 사례를 꼼꼼히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단, 본인의 제안으로 시작된 업무가 끝까지 마무리돼야 자신의 경력이 된다.
영업직, 현장 경험이 스펙이다
영업직은 화려한 스펙보다 다양한 현장 경험이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이다. 자신이 맡은 분야뿐만 아니라 연관분야의 업무와 이슈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피고 경험한다면 이직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과거에 영업직은 술 접대를 통해 실적을 쌓는 직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기업에서는 친분을 통한 영업보다 전략적인 영업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술보다는 상대를 사로잡는 인술을 키우는 전략이 실제 영업에서도 효과적이다.

전문직, 잦은 이직은 금물
전문직은 직업에 따라 고도의 기술이나 경험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 회사의 기대치가 높은 직종이므로 자만하지 않고 책임감 있고 조직에 대한 성과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좋다.

전문직은 특정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다면 언제든 이직 제안을 받을 수 있는 분야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자주 이직할 경우 동종 업계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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