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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CEO‘s Style/심형섭 디그리세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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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은 기자

승인 : 2008. 09. 15. 15:41

편안함과 활동성 고려한 기능성 점퍼 즐겨


춘추 전국시대라 불리는 아웃도어 시장에 젊은 열정과 패기를 갖고 ‘디그리세븐(degre7)’을 런칭한 심형섭 대표(32)는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자신만의 젊은 감각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해외 출장이 잦은 심 대표는 중요한 미팅 이외의 시간에는 활동하기에 부담없고 편안한 자사 브랜드 의류를 즐겨 입는다. 유럽 고감도의 감성 디자인을 내세운 시티룩의 캐주얼 라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점퍼나 재킷류는 밝은 색을 즐겨 입지만 상의나 하의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색이나 심플한 화이트 컬러를 매치함으로서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산 등을 즐기는 심 대표는 디자인 못지않게 기능성과 활동성에 포커스를 두고 의류를 선택하는 편이다.

특히,나노(Nano)를 이용해 만든 넥스추어(nexture) 소재의 기능성 점퍼를 선호하는 그는 넥스츄어의 열혈 매니아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디그리세븐만이 선보이고 있는 넥스추어 소재는 머리카락 10만분의 1 크기인 나노를 거미줄 층으로 엮어 만들어진 신개념 의류 소재로서 외부로부터의 방수기능과 내부로부터의 투습 기능이 기존 아웃도어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난 제 3 세대 기능성 소재이다.

전 세계 특허권을 가진 넥스추어 소재의 제품은 국내에서는 오직 디그리세븐을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새로운 섬유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심 대표는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디그리세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넥스추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포부이다”고 말했다.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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