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F가 패자 브래킷2 3위를 기록하고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성공했다. BGP는 아쉽게 그랜드 서바이벌로 떨어졌다.
'PGC 2022' 패자 브래킷2 10매치에서는 QM이 치킨을 챙겼다.
13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이날 패자 브래킷2가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2는 한국 ▲Baegopa(BGP) ▲KWANGDONG FREECS(KDF)를 포함해 ▲Global Esports Xsset(GEX) ▲Soniqs(SQ) ▲EEntropiq(EIQ) ▲The Expendables(TE) ▲Buriam United Esports(BRU) ▲FaZe Clan(FaZe) ▲Petrichor Road(PeRo) ▲NH-ESPORTS(NH) ▲CERBERUS Esports(CES) ▲BBL Esports(BBL) ▲OVERPEEKERS(OP) ▲Wildcard Gaming(WC) ▲Question Mark(QM) ▲TYLOO(TYL) 등 16팀이 그랜드 파이널 직행 티켓 4장을 놓고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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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루인스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사격장에서 BGP는 WC에 발목이 잡히며 위기를 맞았지만 싸움을 회피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BGP는 총 73점으로 4위. 그러나 초반에 탈락한 탓에 5위 TE(71점) 진출이 오히려 유력했다. 특히 3페이즈 OP가 TE 인원 3명을 제압한 장면이 연출됐지만, TE 'Leviz'가 BBL 'Smash'를 처치하며 BGP의 그랜드 파이널 직행은 실패하게 됐다. 이어 TE 'Leviz'는 수류탄으로 KDF까지 마무리했다.
이날 패자 브래킷가 모두 종료됐다. QM, WC, KDF, TE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한국 팀은 DNW(Danawa e-sports)와 KDF다. GEN(Gen.G), BGP는 14일 열리는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 4장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그랜드 서바이벌은 총 4매치 치킨 룰로 진행된다. 각 매치 우승 팀은 곧바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