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2025년 승용차 브랜드 공식 출범
현대차·기아, 전기차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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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7일 오픈 예정인 신규 강남 스토어 관련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테슬라가 매장 오픈 미디어 행사를 진행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만이다.
신규 강남 스토어는 모델 X·모델 3·모델 Y·사이버트럭을 상시로 전시하며 차체·모터·배터리 셀 등 테슬라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뮤지엄 콘셉트로 구성된다. 테슬라는 이번 강남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테슬라의 장점은 크게 4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 딜러사가 아닌 생산자가 직접 판매·관리. 고객의 접근이 편리한 쇼핑몰 입점, 연식과 무관하게 최신 상태 유지가 가능한 OTA 업데이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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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씰(중형 세단)·아토 3(준중형 SUV) ·돌핀(소형 해치백) 등은 경쟁 모델보다 5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는 BYD가 배터리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자체 생산 가능한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춰서 가능하다.
테슬라와 BYD의 파상 공세에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신형 전기차로 대응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부분 변경·아이오닉 6 N·제네시스 GV60 마그마 등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오닉 9의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아는 현재 판매 중인 EV3·EV6·EV9의 라인업에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EV2·EV4·EV5 등이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을 표방하는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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