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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지난 17일 오전 유지수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처장단·총학생회장·정릉동 배밭골마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로 준공식을 진행했다.
조성된 산책로는 학내 구성원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캠퍼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힐링코스는 산림코스 270m를 포함 총 1.2km 거리로, 성곡동산에 올라가면 캠퍼스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약 25분이 소요된다.
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 수업의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유 총장은 “학생들이 떠나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구성원을 배려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