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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498억원 규모 광명역세권 사옥부지 재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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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3. 12. 09:05

29일 입찰신청·개찰…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체결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부지 면적은 4667.6㎡다. 공급 예정가격은 작년 최초 매각 때와 동일한 498억원 수준이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 체결은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안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한다. 대금 완납 후에는 2025년 말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매각 대상 토지는 지난해 매각된 사옥 부지 2필지와 연접하다. 판매·업무·문화 및 집회·숙박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다.

맞은 편에 이케아를 비롯해 인근에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신안산선(개통 예정)을 통한 강남권, 서울 여의도권역 등 도심으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돼 있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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