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2024 갑진년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명품도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3. 12.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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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 통한 인구활력 증진, 유구한 문화와 힐링이 있는 웰니스 명품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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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는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2024 갑진년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명품도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는 13일 열린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군민과 함께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옥전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성친화도시 지정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선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고향사랑기부금 도내 1위 등 행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자 군정 운영 방향을 △지역 인구 활력 증진 정주 기반 조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구한 문화역사와 힐링이 있는 웰니스 명품도시 조성 △농업·농촌 육성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먹거리 보장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확대 △체감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외 △합천읍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확대 △생활용수개발 사업·마을하수도 정비 사업 추진 △합천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미래 먹거리 발굴 신성장 동력 산업 △두무산 양수발전소 에너지 시설 유치 △자연휴양림 조성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했다.

군은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에 따라 민선8기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이 체감하는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서민생활안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재정 투자가 시급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 7512억 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전환점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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