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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우리 집 간장 어디 있지?” 지금 당장 냉장고에 넣으세요! 이외로 냉장보관 해야 할 소스는?
간장은 염도가 높아
쉽게 상하지 않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들기름도 참기름과 같이
상온에서 보관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런 것들은 냉장보관해야
맛과 향이 더 길게 유지되고
더 나아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이외에 냉장보관해야 할 소스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함께 확인하면서 냉장고에 있지 않은 소스가 있다면,
지금 바로 냉장고로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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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염도가 높고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보존성이 높지만,
개봉 후 공기 접촉 및 온도 변화 등으로 산화·품질 저하 발생
-개봉 후 공기 접촉으로 산화가 진행돼 색이 짙어지고 맛이 변할 수 있음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 시, 미생물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
-상온에서 보관 시 맛과 향을 잃을 수 있으며 특히 양조간장의 경우 특유의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냉장보관 필수
-대부분의 간장 라벨에는 냉장보관을 권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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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
굴 추출물이 들어있어 개봉 후 공기와 접촉하면
미생물 번식과 변질 가능성이 높음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 시 뚜껑 주변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음
-상온에서는 산화되거나 맛이 변할 수 있음
-대부분의 굴소스 라벨에는 냉장보관을 명시하고 있으며 라벨에 표시된 사용기한도 냉장보관을 할 경우를 기준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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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
알코올, 설탕, 식초 등이 들어있어 개봉 후,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하면 성분 분리, 변질 가능성이 높음
-알코올 함량이 낮은 맛술은 실온에서 미생물 번식 가능성이 있음
-실온 보관 시 산화가 진행되고 색과 맛이 변할 수 있음
-대부분의 맛술 제품 라벨에는 개봉 후 ‘냉장보관’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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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공기, 열, 빛에 민감한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상온에서 보관하면 산화되기 쉬움
-산화가 진행되면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을 잃고 신맛, 쓴맛이 남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4℃에서 보관할 경우 착유 후 40주까지도 산패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
-냉장보관 시에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짙은 색 병이나 알루미늄 호일로 빛을 차단하는 게 좋음
-참기름의 경우에는 상온 보관 가능. 오히려 참기름을 냉장보관하면 덩어리가 생기고, 맛과 향이 약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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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된장
발효식품으로 염분 함량이 높아 상온에서도 안정적이지만
개봉 후, 공기접촉 후에는 곰팡이·미생물 번식 가능성이 있음
-습도,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반드시 냉장보관
-냉장보관하면 발효 진행을 늦춰 더 오래 본래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음
-항아리에서는 공기가 순환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지만, 현대의 플라스틱 용기 등은 내부 공기 순환이 안 됨
-염분이 높아 냉동실에서도 얼지 않으므로 냉동보관도 가능하지만 냉동보관 시에는 질감이 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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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마요네즈, 달걀, 식초, 식용유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드레싱은
상온에서는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음
-드레싱은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가 진행되므로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 필수
-대부분의 드레싱 제품 라벨에는 냉장보관이 명시돼 있음
-유제품이 포함된 드레싱의 경우는 개봉 전에도 냉장보관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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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산성 성분 때문에 상온에서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공기 접촉 후 산화가 진행되므로 냉장보관 필요
-개봉 후 냉장보관 시에 더 긴 기간 동안 품질 유지 가능
-케첩은 사용 과정에서 외부 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미생물 등 번식이 쉬움
-대부분의 케첩 라벨에는 냉장보관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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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
케첩과 마찬가지로 산성이 높아 일정 기간 상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공기 접촉 후 산화가 진행됨
-개봉 후 냉장보관 시에 더 긴 기간 동안 품질 유지 가능
-개봉 후 공기에 접촉하면 미생물 번식 가능성이 생김
-상온보관 시 굳을 수 있는데 냉장보관하면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됨
-대부분 머스타드 라벨에는 개봉 후 냉장보관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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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식초, 기름, 달걀 노른자 등으로 만드는 마요네즈는
개봉 후 공기와 접촉하면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짐
-세균·미생물 번식을 막기 위해 냉장보관 필수
-오히려 냉장고 안쪽과 같이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기름과 다른 성분이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 문 등에 보관해야 함
-개봉 전에는 실온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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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새우젓은 염도가 높아 실온에서도 보존성이 높지만
공기와 접촉하면 색과 냄새가 변하면서 산화가 진행될 수 있음
-발효된 식품이지만 외부 오염 물질이 들어오거나 온도 변화 등으로 미생물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음
-실온에서 보관하면 무르거나 비린내가 강해질 수 있음
-냉장보관하면 더 오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음
-염도가 높아 잘 얼지 않기 때문에 더 오랜 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보관도 가능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