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림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분야 수상 쾌거

기사승인 2023. 09. 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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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면 국무총리상·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 장관상
09-07 진안군,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진안군이 6일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분야(마령면)와 우수활동가 분야(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에서 국무총리상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지난 6일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 분야(마령면)와 우수활동가 분야(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에서 국무총리상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국무총리상(은상)을 수상한 마령면은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인 마령활력센터를 조성하고 '마령주민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올해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이 농식품부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심효진 사무장은 2014년부터 10년째 학동마을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수요 중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진안군이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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