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호우특보 해제, 항공기·여객선 순차적 정상운항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06010002735

글자크기

닫기

이준영 기자

승인 : 2023. 05. 06. 08:48

강풍에 쓰러져 인도 막은 가로수<YONHAP NO-0892>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5일 오후 부산 북구에서 가로수가 옆으로 넘어져 인도를 막고 있다. 기상청은 5일 부산에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전날부터 막혔던 하늘길과 바닷길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오전 6시부터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5시부로 전 지역 호우특보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오전 5시 기준 여객선은 강원~울릉, 울릉~독도 등 7개 항로 10척이 운항 통제됐으며 항공기는 정상운항 예정이다. 통제된 도로는 부산, 경남 등 7곳이며 8개 국립공원 276개소 탐방로가 아직 막혀 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대신 사면 유실 3건(부산 2건, 전남 1건)과 광주 지하철 공항역 공사장 침수 등 시설 피해가 있었다. 광주 북구에선 722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전북·경상 10~40㎜, 전남권 5~20㎜, 전남 남해안 5㎜ 미만이다.
이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