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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박물관 앞에 들어선 이번 시설은 연면적 607.03㎡, 지상 2층의 4개동 컨테이너 형 건물이다.
S동(Street, 거리)은 공유 작업실, T동(Talent, 재능인재)은 문화공연,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A동(Art & culture, 문화예술)은 공유판매점과 커뮤니티 공간, R동(Region, 지역)은 힐링 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청년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모아 알차게 꾸며 놓았다.
영남대학교의 높은 담장을 일부 개방해 시민들과 청년들이 모두 편하게 이용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방문객들이 도심 속 작은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의 꿈을 펼치고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이 꿈꾸는 청년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