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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주택 매매·전세 시세, 전월比 절반 수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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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27. 17:15

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제' 시행6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 /정재훈 기자 hoon79@
3월 전국 주택 매매·전세 시세 상승률이 지난달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27일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 변동률은 0.10% 상승했다. 이는 2020년 5월 0.14% 이후 최저 상승률이자 지난달 상승률 0.21% 대비 절반으로 떨어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6%로 지난달 0.20%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낮아졌다. 경기는 0.11%에서 0.06%를, 인천은 0.49%에서 0.07%를 기록했다. 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 등 지방 광역시는 지난달 0.15%에서 0.08%로, 기타 지방은 0.31%에서 0.23%로 줄었다.

이달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0.11%로 지난달 0.22% 대비 절반으로 하락했다.
서울은 이달 0.03%로 지난달 0.14%에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경기는 지난달 0.10%에서 이달 0.06%로 떨어졌다. 인천은 0.43%에서 0.15%로 변동이 있었다. 지방 광역시는 0.25%에서 0.06%를, 기타 지방은 0.35%에서 0.31%로 둔화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87에서 이달 94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이 지수는 100을 넘어서는 수치가 클 수록 상승 전망이 높음을 의미한다. 100 밑으로 낮아질 수록 하락 전망 강세를 뜻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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