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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경기도 2020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어려운 이웃에게 광명희망나기본부의 시민 기부릴레이로 모은 성금을 지원하는 ‘광명핀셋지원’사업이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우수한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년면접정장무료 대여사업,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청년동사업, 청년숙의원탁토론회 등 광명형 청년공감정책을 펼쳐 왔다.
시는 타 지자체보다 앞서 기후위기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온 노력으로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지자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무허가건축물과 노후주택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너부대 도시재생 선도사업 등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 최우수,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 지방세정 운영평가 장려,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장려, 겨울철 도로제설 우수기관 장려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 같은 성과와 노력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적자원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광명시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도시재생 최대 민관거버넌스 기구인 (사)도시재생협치포럼으로부터 최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광명시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힘이 빛난 한해였다.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격려가 있어 이겨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10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