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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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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0. 08.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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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오른쪽에서 첫번째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세번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곽은정 교수, 네번째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24일 병원 측에 따르면 2002년 장애인구강진료실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돼 2019년 1월 1일부터 임시 진료를 해오다 8월23일 정식 개소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와 전신마취를 위한 별도시설을 갖췄고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무단차 설계, 장애인 전용 승하차 구역,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전동휠체어 충전기, 장애인 가족실, 전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지원하고 있다.
구영 원장은 “2002년부터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전국의 각 권역센터와 공유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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