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상호 기자, 다이빙벨 투입 소식 알려 "버팀줄이 성패 결정"/사진=이상호 기자 트위터 |
다이빙벨이 곧 투입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기자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8:19pm> 다이빙벨 투하 위한 버팀줄 내리기 곧 시작"이라고 투입 예정 소식을 전했다.
이어 "버팀줄은 조류의 영향을 받지 않고 벨이 오르내리기 위한 장치로, 바지선과 4층 선미 출입구 사이를 팽팽하게 연결한다고 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호 기자는 또 "8:40 다이빙벨이 오르내릴 버팀줄을 4층 선미 입구에 묶기 위한 잠수사들의 작업이 시작됐다. 벨 투하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한다"라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50분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테스트를 진행, 시험 잠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