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는 듯 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환기도 못하고 내부 난방 온도를 높이면서 눈 건강에도 비상이 켜졌다. 특히 하루 반나절 이상 건조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모니터,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 눈의 피로도가 가중되며 심한 경우 안구건조증 등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안질환에 걸려 병원을 찾기도 한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안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
7일
프로클리어 원데이
쿠퍼비젼(대표 정종구)은 세척의 번거로움이 없고 수분이 잘 유지되는 ‘프로클리어 원데이’를 출시했다. 또한 독자적인 피씨기술을 통해 인공 심장 판막이나 혈관 수술 시 사용되는 스텐드 등 인체친화재질을 구현해 눈에 부담을 줄였다. 특히 일일 렌즈 착용으로 불편함을 겪은 사람들에게 건조함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로 미국 FDA승인도 받았다.
한국케이씨엘(대표 조귀형)은 마사지와 찜질이 동시에 가능한 안구건조증 치료기 ‘아이오아시스 케이씨엘 1000’을 출시했다.
지방을 녹일 수 있는 최적의 온도인 45~55도를 유지해안구 건조증 환자의 70%이상이 호
아이오아시스 케이씨엘 1000
소하는 눈물의 구성요소인 지방을 만들어내는 곳이 막히게 되는 현상을 해결 가능하다. 또한 눈의 피로회복 및 열찜질 효과로 안구에 적절한 수분을 보충해준다. 특히 눈 마사지와 열 스팀 타월마사지가 동시에 가능해 짧은 시간 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인공눈물인 '카이닉스2'로 안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카이닉스2
이 제품은 건성안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의약품으로 고순도-고농도의 히알루론산을 사용함으로써 점안감이 편안하다. 또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특정시간 동안 여러 번 점안해도 눈에 큰 무리가 없다. 특히 일회용 분 용약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포함돼 휴대가 용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