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당기순익 줄어들어
|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1851억원) 대비 26.7% 감소한 13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영업수익은 1조47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5300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할부금융과 리스 부문에선 성장세를 보였지만,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면 할부금융(675억원)과 리스(1964억원)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1%, 3.5% 늘었다. 신용카드 영업수익은 79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소폭 줄었다.
연체율은 지난해 말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1.61%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회원 인프라 확충 및 고객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카드수수료 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