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한카드, 1분기 당기순익 1357억원… 전년 동기比 26.7%↓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5010015363

글자크기

닫기

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4. 25. 13:57

인프라확충·고객마케팅 비용증가에 카드 이익 감소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당기순익 줄어들어
신한카드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해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난 뒤로 부진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회원 인프라 카드 수수료 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1851억원) 대비 26.7% 감소한 13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영업수익은 1조47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5300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할부금융과 리스 부문에선 성장세를 보였지만,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면 할부금융(675억원)과 리스(1964억원)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1%, 3.5% 늘었다. 신용카드 영업수익은 79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소폭 줄었다.

연체율은 지난해 말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1.61%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회원 인프라 확충 및 고객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카드수수료 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