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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친환경 패션’ 위해 효성티앤씨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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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4. 25. 09:05

입점 브랜드에 지속 가능한 상품 경험 기회 확대
[무신사 사진자료] 무신사 성수 N1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승진 무신사 S&C 본부장(왼쪽)과 임장규 효성티앤씨 상무(CMO)
이승진 무신사 S&C 본부장(왼쪽)과 임장규 효성티앤씨 상무가 최근 무신사 성수 N1에서 친환경 패션 제품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무신사
무신사는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제품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효성그룹 소속 섬유 소재 전문 기업으로 버려진 어망과 페트병 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regen)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신사가 전개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무신사 어스'는 입점 브랜드가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신사는 해당 협업의 첫 사례로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무신사 입점 브랜드 7개와 함께 리젠 원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른 브랜드를 통해서도 리젠을 적용한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입점 브랜드들이 편리하게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접해볼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 업체인 효성티앤씨와 협약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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