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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체험 프로그램인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색적인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류형 관광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말산업 특구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는 게 이천시 측의 설명이다. 말 산업 특구도시의 장점을 활용해 침체된 관광승마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승마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상품과 숙박비(선택)를 지원한다. 체험비는 최대 28만원이며 체험 1회당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세 종류로 운영된다. 승마트레킹+체험(택1)은 자부담 8만4000원, 승마트레킹+숙박은 자부담 10만원, 승마트레킹+체험(택1)+숙박은 자부담 11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천시에서 지원하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한 승마 체험을 넘어 힐링과 문화 체험, 교육, 지역 소비가 하나로 엮인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서울에서 1시간에 만나는 수도권의 알프스가 이천에 마련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