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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22∼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최정희·강선영·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살폈다.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 집행부는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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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위원장을 비롯 권안나·조세일·김지호·이계옥 의원은 △불법주정차단속 CCTV 상황실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현장 △5군수지원여단 이전 부지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현장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불법주정차단속 CCTV 상황실에서는 최근 확대된 단속 운영 현황과 시스템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첨단 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에서는 청소대행업체의 운영 현황과 노무비 집행 등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의 효율화와 투명한 예산 집행,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들은 공동주택, 공공청사, 문화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민원들에 대해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5군수지원여단 이전 부지 발전계획 점검에서는 부지 활용 방안과 주민 의견 수렴 현황을 확인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현장에서는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권활성화재단 방문에서는 재단의 도시공사 통합 추진 현황과 상인 지원 정책,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조직 통합 과정에서 상인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여 한다고 했다.
김태은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다양한 의견과 주민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