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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용적, 혁신적, 사람 중심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된다. 덴마크·네덜란드 등 P4G 회원국들을 비롯해 일본·중국·아랍에미리트·라오스 등 총 20여 개국과 유엔·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국제기구,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 녹색 분야 벤처기업, 청년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 장관의 회의 참석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서 한국의 중추적 역할을 부각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번 베트남 방문 계기에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갖고, 고위인사 면담과 우리 동포·기업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