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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부터 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3개의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이 개최된다.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 전원이 전시 공간 및 콘셉트에 맞게 참여한 체험형 신작 200여 점이 소개된다.
2관 1∼2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푸룻푸룻 프렌즈: 빠시를 찾아서'는 과일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상상력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몰입형 체험전이다. 미디어아트, 설치 조각 등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 조각공원에 설치된 작품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획 체험전 '올림픽 조각 체험 프로젝트 #01'이 2관 3∼4전시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