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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방일’…납북자 문제·대북정책 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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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4. 09. 16:03

9~11일 도쿄 방문
정례브리핑하는 구병삼 대변인<YONHAP NO-3398>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홍채완 인턴기자 = 통일부는 9일 김영호 장관이 이날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일 간 통일·대북정책 공조 방안과 납북자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외국특파원 협회를 방문해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김 장관은) 미래기획위원들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포럼과 재일동포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인식을 제고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의 통일·대북정책 관련 한일간 공조를 이번 방일로써 강화하고, 납북자·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동 노력 또한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특히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제니 기자 jennsis@naver.com
홍채완 인턴 기자 chaewan21@naver.com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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