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7일간 26개 단체와 개인봉사자 200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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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은 춘향제 기간에 동참할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단장 위촉과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춘향제를 앞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특히 광주대학교 댄스팀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고명철 자원봉사단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즐거운 춘향제를 만들자"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에 힘입어 올해는 200만명의 관광객들이 남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에서는 26개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 등 자원봉사자 2001여명이 참여한다.
이들 봉사자들은 개·폐막공연, 대동 길놀이 행사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 행사 안내, 수유실 운영, 교통질서 유지 및 환경정리 등 춘향제 행사장 일원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