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문 35개 축제 수상, 정남진장흥물축제 명예의 전당 "축제가 문화·경제 발전에 기여, 세계적 시상식 도약 기대"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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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
지역 축제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시상하는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축제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을 순수하게 평가해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3년부터 축제 발전을 독려하고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포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소감 밝히는 김성 장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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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정남진장흥물축제가 명예의 전당 어보 수상을 한 가운데 김성 장흥군수(가운데)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송의주 기자
이날 행사에는 차정현 한국축제콘텐츠협회장, 박선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장,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김한석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진욱 국제휴머니티총연맹 총재와 수상 축제를 개최한 각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시상식에 무게를 더했다.
차 회장은 개회사에서 "축제가 지역 문화의 꽃이 되고 경제의 열매가 돼 대한민국을 더 풍요로운 문화강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아시아축제 시상식을 추진해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국민이 뽑는 시상식이라고 볼 수 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콘텐츠를 세계로 홍보하고 축제가 지자체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토] 계룡軍문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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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가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7개 부문 35개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축제콘텐츠 부분에서 ▲계룡 군(軍) 문화축제 ▲부안마실축제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예산장터삼국축제 ▲2024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가 수상했다.
[포토] 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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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가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
[포토] 과천공연예술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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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공연예술축제가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문화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