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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올해의 에이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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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2. 20. 10:33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선정
옐로우 칸틴 캠페인 순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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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옐로우 칸틴 캠페인./이노션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에서 '올해의 에이전시' 1위를 달성하고, 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에이전시 톱20에 진입했다.

20일 이노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인이 글로벌 마케팅·광고 전문 매체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선정한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인도네시아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광고제 수상 실적, 내부 평가, 크리에이티브 랭킹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Dulux와 함께 한 옐로우 칸틴(Yellow Canteen) 캠페인이 클리오, D&AD, 애드페스트, 원쇼, 스파이크스 어워즈 등 각종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것이 이번 순위에 반영됐다.

해당 캠페인은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파리떼의 기승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해 고안된 CSR 성격의 프로젝트다. 학교 급식실을 파리가 싫어하는 노란색으로 칠해 파리들을 효과적으로 퇴치, 공공 장소 개선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은 이번 순위에서 현지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에이전시 13위에도 오르며,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널리 인정받게 됐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 산업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톱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에이전시로 급부상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정치적, 경제적뿐만 아니라 광고 분야에서도 아세안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성과는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법인이 설립된 지 5년만에 글로벌 광고회사와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기본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를 널리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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