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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밤부터 점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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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2. 16. 08:02

서울 초미세먼지2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14일 서울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일요일인 16일 큰 추위는 없겠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하늘이 뿌옇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과 제주권은 밤부터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오전에는 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잔류한 미세먼지가 정체되면서 농도가 짙어지겠다.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밤에는 북서쪽에서 청정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수도권을 시작으로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날씨는 비교적 온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5~10㎜의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서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서해안과 경기 북서 내륙, 전남 남해안에서 오전까지 나타날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3.0m의 파고가 예상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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