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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5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1층 주민 70대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8층에 있던 70대 여성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인명피해를 우려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8분여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25분여만에 불을 모두 끈 뒤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증거 등을 기반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